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지난 27일 포천의 새소득원 틈새작목 발굴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배 중인 멜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지원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멜론재배기술 정립 및 상향평준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가 개인별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재배상의 문제점, 병해충 방제 및 착과 후 관리 등에 대해 컨설팅이 이뤄 졌으며 멜론재배 농가들의 현장 크로스코칭을 통해 품질향상 및 경영개선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현재 포천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농가는 6농가로 0.46ha이다. 대부분 2~3년차로 재배기술 및 품종선정에 대한 자신감 부족과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노력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본 컨설팅을 통해 잘못된 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서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 및 소비트렌드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시작한 멜론의 고품질 생산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기별 현장컨설팅 교육과 시설환경개선 및 유통판매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