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노인복지센터(관장 배승룡)에서는 7월 31일(월)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사업 “전화를 통한 동일세대 소통사업 똑똑똑 마음두드림” 사업 종료에 따라 참여 노-노(老-老)자원봉사자와 전화서비스 파트너 어르신들(독거노인)을 모시고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1년간의 활동에 대해 치하하고 격려하는 장을 마련함과 더불어 유선 상으로만 마주하던 자원봉사자와 파트너 간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자 계획되었고 식사를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전화서비스 파트너 어르신 한 분은 “일 년 동안 끊임없이 전화를 받으면서 담당 자원 봉사자의 목소리만 듣고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얼굴을 마주보며 식사를 같이 할 수 있어 좋았고 동년배들이 자주 전화를 주어 외롭지 않고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열심히 한 담당자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흥선노인복지센터에서는 2016년 7월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 노노케어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독거노인에 대한 “노-노(老-老) 그물망” 구축을 위해 사회관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60명에게 노인자원봉사자가 전화로 안부 및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똑 마음두드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를 통한 동일세대 소통사업 똑똑똑 마음두드림”은 1년간 운영되며 전화서비스 파트너(독거노인) 1인당 주 2회, 60명을 대상으로 총 5,760회의 안부 및 말벗 전화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자원봉사자 교육 3회, 자조모임 2회, 문화체험 1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똑똑똑 마음두드림”사업은 2017년 8월부터 1년간 2년차 사업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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