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병역판정검사 중 잠복결핵검사를 한다던데 무엇이고 어떻게 처리되나요?

<답변> 병무청은 2017년도 병역판정검사부터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합니다.

한국의 결핵 발병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입영 후 병영내 집단생활로 인한 결핵 전파력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하여 군부대 내 결핵발병 예방을 위함입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이 감염 되었으나 결핵 증상이 없으며 결핵 세균학적‧영상의학 등에서 음성이며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상태로 검사 대상과 치료, 이와 관련한 입영일자 연기 등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잠복결핵검사 대상자 : 병역판정검사대상자(19세+별도+재병역판정검사) 전원 및 병역처분변경원 출원자, 귀가자, 7급 재신체검사자 등 희망자∙ 치료 및 관리 : 잠복결핵 양성자 치료는 결핵 발병의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 대상자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실시하며, 치료 전 부작용 검사 및 치료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가까운 보건소 방문상담)

잠복결핵양성자 치료내용 :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에서 결핵으로의 발병을 예방하는 치료로 항결핵약제를 복용함

치료 시 부작용 : 치료약 복용 후 수시간 정도 속이 불편하고 메슥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위장장애·구토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치료기관에 상담 또는 방문하여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함

잠복결핵 양성자 입영일자 연기 : 입영 전 치료기간을 보장하기 위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치료기간 동안 입영일자 연기가 가능하고, 증빙서류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 받은 치료결과 또는 보건소장이 발행하는 치료결과 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