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학)는 지난 1일 6차 산업과 녹색 식생활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식품전문가 과정 ‘식생활 지도사반’ 수료식을 가졌다.

 

식생활 지도사반 교육은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하는 녹색 식생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9회에 걸쳐 ▲ 식생활 교육의 이해, ▲ 영양학, 조리과학, 식생활 교수법 등 이론교육, ▲전통음식조리, 교육자료 개발 등 실습을 진행했으며 (사)한국음식문화전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식생활 교육지도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6명의 식생활 전문가를 배출했다.

 

한 교육생은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먹거리와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농촌체험 관련사업 식생활 지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요즘처럼 식생활 교육이 중요한 시대에 지역 전문 강사 배출은 물론 소득사업 창업연계 등에도 연계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을 추후 개설하는 등 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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