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된 7개대학이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고품질의 프로그램 제공 등 도민의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상생 노력한다.

경기도는 2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공업대학, 경민대학, 경복대학, 경인교육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7개 대학과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교육국을 설치한 이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평생학습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도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응모한 24개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 대하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총 3억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앞으로 경기도의 평생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과 자문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