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진접파출소장, 진접오남행복복지센터장, 시의원, 진접생활안전협의회장, 부평4리 노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 혼용으로 사용하던 화장실을 분리 증설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부평4리 경로당 화장실은 남․여 구분 없이 함께 사용하고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아는데 진접파출소에서 매주 시행중인 도란도란 좌담회를 6월 28일 부평4리 경로당에서 개최하고 어른신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진접오남행복복지센터장, 박영희 시의원, 진접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의 도움으로 화장실 공사 총 사업비 518만원을 들여 지난 7월 14일부터 일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분리 증설을 완료하였다.

 

정천용 진접오남행복복지센터장은 “경로당은 마을 효의 상징으로 이번 화장실 분리 증설로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행복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희 시의원은 “대규모 사업은 아니지만 열악한 화장실을 증설하여 어르신들께서 편리하게 개선된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고 말했다.

 

한편, 최병삼 부평4리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들은 경로당 화장실 남․여 분리 증설을 위하여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도란도란 좌담회 등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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