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이 북상중인 태풍 노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북상중인 태풍 노루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장, 지역맞춤형 공원 리모델링사업장,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 사업장, 민락2지군 BRT(대로1-5호선)공사장 등 주요사업장의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태풍 노루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 공사현장 붕괴, 침수 등을 막기 위한 세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안전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오히려 모자란 감이 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계획적으로 수립하고 각종 상황별 매뉴얼을 재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미진한 사업장의 관리·운영실태 점검, 사업진행의 전반적인 점검과 문제점,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마련, 현장방문에서 도출한 문제점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