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7일, 병역판정검사장에서 2017년도 두 번째‘슈퍼 굳건이’ 격려 행사를 가졌다.

 

주인공 차모씨는 지난해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장체중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당연히 현역병으로 가야한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병무청의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치씨는 지난 1월 12일부터 ‘스타휘트니스(협력기관, 동두천시 소재)’의 체중조절프로그램에 참여, 13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오늘 재신체검사를 통해 희망하는 2급 현역입영대상 판정을 받았다.

 

차씨는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역병으로 건강하고 보람 있는 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청 관내에는 4개의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협력기관이 있다. 특히 ‘스타휘트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슈퍼 굳건이’를 배출하는 등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