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지역에 산업단지, 휴양리조트 등 개발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일 연천군은 서울 강서구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에서 입주 희망 업체 20여개사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백학산업단지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분양설명회에서 연천군은 “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에서 각종 중복규제의 시련을 극복하고 일구어 낸 최초의 산업단지” 라고 설명하고 “수도권 산업단지 중 최저가이면서도 부대 혜택이 많다”고 강조했다.

입주업체는 경기도시공사 협약 은행을 통해 토지금액의 80% 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설명회가 끝나자 연천군은 입주 희망 업체 20개 개사 등과 함께 백학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질의답변과 현장 설명도 실시했다.

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39만9500여 ㎡ 부지에 63블럭의 산업단지를 조성, 분양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 연천군은 고양 킨텍스에서 백학관광리조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연천군은 관광리조트의 사업현황, 입지여건, 개발여건, 기본구상 등을 설명했다.

백학면 학곡 구미리에 조성되는 백학관광리조트는 1600억원을 들여 214만693㎡에 정규 18홀 이상 골프장, 워터파크, 테마온천, 랏지콘도, 눈썰매장, 캐라반파크, 휴양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휴양리조트로 조성된다.

근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유적지 등이 많아 연천군은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2008.3.6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