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역별 이·통장을 치안파트너로 선정하여 SNS를 통한 양방향 의사소통으로 주민이 원하는 순찰구역 선정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통통순찰’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통통순찰은 이·통장과 소통하다’는 의미로 카카오톡을 의사소통 창구로 활용해 지구대‧파출소와 이·통장간 단체 카카오톡 방을 개설, 주민이 원하는 순찰장소와 시간에 맞는 주민맞춤형 탄력순찰을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는 양방향 소통 시스템이다.

주민이 요구하는 구역·시간을 세밀하게 반영해 범죄 우범지역, 시간대별 취약장소를 선정하고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해 주민만족도를 제고시켜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순찰 활동으로 주민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뿐만 아니라 남양주경찰서는 ‘맞춤형 동네방네 순찰’, ‘이‧통장 소통간담회’, ‘오토바이‧자전거 골목순찰’, 등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평내동 이00통장은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순찰활동을 해주고 있어 공동체치안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고 또한 건의사항이 즉시성 있게 해결되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이·통장이야 말로 관내 취약 부분이나 말 못할 사정이 있는 이웃이 누구인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대표이므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맞춤형 탄력순찰을 정착시켜 안전하게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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