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주시 당원협의회는 6일 오후 4시 민주당 양주시당 지방선거사무실에서 압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성호 양주·동두천 민주당 위원장, 강성종 국회의원, 최창의 교육위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원 및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민주당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정성호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6·2 지방선거는 민주당만의 선거가 아닌 MB정권 심판을 위한 선거”라며 “지방선거를 통해 낡은 정치를 새로운 민주세력이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재만 예비후보는 답사를 통해“예향과 전통의 천년도시 양주가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만나보면 희망이 보인다. 찬란한 봄을 맞기 위한 시민운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돼 가고 있다. 변화가 절실한 양주시에 새로운 선택의 결단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문화복지의 양주 건설, 발로 뛰는 행정, 시민행정 구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범야권 단일후보 출정식에는 민주당 후보와 함께 민주노동당의 광역의원 제2선거구 김홍열 후보가 참석해 범야권단일후보 연대의 힘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