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소방안전지킴이 16명을 동원하여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 서비스는 2010년 제1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중면 삼곶리 마을 등 9개 마을에 대하여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을마다 소방안전지킴이 2명씩 구성하여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작동 여부와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노후된 감지기로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교체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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