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영석)는 8월 12일 선인봉 암벽등반코스에서 5톤 가량의 대형 낙석이 발생함에 따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암벽등반코스 전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이번 장마전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지지력이 약해진 바위에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도봉지구 내 모든 암벽등반코스에 대하여 산악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한 후 안전성이 확보되면 암벽등반코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김현철 안전방재과장은 “많은 비가 온 뒤에는 지반이 약해져 낙석 위험요인이 높기 때문에 급경사지 및 암장지역을 통과할 때는 낙석에 주의하여 산행 할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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