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서장원 포천시장 후보, 김규선 연천군수 후보가 지난 14일 서장원 포천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서장원 포천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김문수 후보는 “포천은 천혜 자연경관과 수도권 배후도시로 신성장 동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문화단지조성, 미래 지향적 도시개발 및 교통망 확충 등으로 경기북부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와 서장원 후보는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광역철도 7호선 포천연장 사업 ▶한탄강 절경 보존 및 관광 자원화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김규선 연천군수 후보와 정책협약을 가졌다.

김문수 후보는 “연천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전체 면적의 98%이고 재정 자립도가 53.6% 의 절반인 27.2% 로 최하위의 낙후지역” 이라며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연천이 통일시대 남북 교류 중심 거점도시·DMZ의 최적 생태관광도시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후보와 김규선 후보는  ▶수도권 규제 폐지 및 군사규제의 획기적 완화를 위해 적극 협력 ▶동두천~연천간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조기 착공 적극 협력 ▶국도3호선 및 국도37호선 확·포장사업 조기 준공에 적극 협력  ▶대학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위해 녹색성장 환경 국립대 유치 적극 추진을 협약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