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선거구 이경림 무소속 시의원 후보가 곰돌이 푸우 캐릭터로 변장한 모습으로 이색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이경림 후보는 시끄러운 유세와 선거방송 대신 교육시의원 모토를 내걸고 있는 자신의 공약과 접목되도록 아이들과 유권자들을 위해 푸우 복장의 선거운동을 생각해 냈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지난 20일부터 푸우 복장으로 유세를 시작했으며 이를 본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이후보에게 모여 들어 손을 잡고 놀기도 했다.

이후보는 공약으로 신도시 교육1번지 실현과 5세~7세 아동 특기적성비 지원 등을 내걸고 있다.

이후보는 “신도시 교육1번지 실현하는 실천정신으로 웃음 주는 선거운동으로 곰돌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27일부터 4일동안 천안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빗속에서 삼보일배를 벌인바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