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선출해 유권자들은 8명을 선택하는 1인 8표제로 선거를 치른다.

지나치게 많은 후보자와 선택의 복잡성으로 유권자 혼란이 우려됨에 따라 선관위별로 캠페인은 물론 모의투표장 등을 통해 투표절차를 홍보하고 체험기회도 줄 예정이다.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는 정당공천이 없어 이 또한 유권자가 혼동할 우려가 크다.  이와함께 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간 경쟁과열로 네가티브 선거운동이 나타날 경우 유권자 정치불신과 무관심을 가속화시킬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투표율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의 전국평균 투표율이 51.6%, 2008년 총선은 46.1%로 이번 투표율이 50%이상 상회할지도 불투명하다.

중앙선관위는 목표로 투표율 50%이상을 설정하고 유권자들의 독려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정당은 무려 14개가 등록해 명칭 및 기호, 지나친 선택폭 등이 유권자를 어렵게하지 않을까 고민이다.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는 정당으로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미래연합의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