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유세차량 소음과 로고송 방송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 주민불편을 유발하는 유세를 과감히 외면하고 무소음, 저비용 유세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의정부시 다선거구 무소속 권재형 시의원후보는 “당선이 되면 선거비용을 거의 국가에서 보전 받으나 그돈은 국민과 의정부시민의 세금인데 시민의 세금을 축내는것 보다는 고비용 유세차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 했다”고 말했다.

권후보는 “유세차 사용을 제한하면 한 후보당 1천만원은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방선거 후보들은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일꾼을 뽑는 것으로 당론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 정치를 해야 하기에 정당 공천제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