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의 후원회가 설립됐다.

지난 22일 현삼식 후보측에 따르면 양주시장 후보자 현삼식 후원회가 설립돼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이 후원회장을 맡았고 송한영 서진개발 대표가 부회장을, 감사에 정은기, 운영위원에 임종섭, 현우돈, 정광훈, 임영식씨가 선정됐다.

원대식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시는 수도권 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시장의 한계로 인해 잃어버린 8년을 허비했다”며 “시의회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지만 시장의 실정을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지역에서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우리국토 침범과 다름없는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킨 북한 왕조를 지원한 민주당 세력에게도 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호소했다.

원대식 후원회장은 “한나라당과 함께하는 현삼식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켜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후원회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