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월~목)에 문화교실(강좌)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용산문화공감센터(지사장 김봉환)가 31일 렛츠런탁구단과 함께하는‘원포인트 레슨 특강, 금빛 스매싱’을 개최했다.

 

용산문화공감센터 1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렛츠런탁구단 박상준·김복래 코치및 서효원 선수 등 9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가한 코치 및 선수들은 사전에 등록한 탁구회원을 대상으로 1:1경기를 가지면서 자세 교정 및 기술 지도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서효원 선수 등의 사인을 받고자 방문한 팬들에 둘러싸여 탁구연습장 한쪽에서 사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사진 촬영에 응하면서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용산문화공감센터 탁구회 신관호 회장은 "선수들의 레슨을 계기로 회원들이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됐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용산문화공감센터 김봉환센터장은 "회원들에게 기량향상 및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고 참여도가 높은 이런 행사를 연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