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에서는 30일 남양주시 남양주경찰서 3층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90여명을 상대로 '안전한 남양주, 안전한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작년 한 해 전국의 교통사망사고 현황과 현재 남양주시의 교통사망사고 현황을 비교, 살인사건에 비해 교통사망사고를 안일하게 생각하는 시민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또 실제 일어나고 있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교통사망사고 영상을 시청하게 함으로써 그동안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해왔던 무단횡단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이었는지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교육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들의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교통약자를 상대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남양주 시민이 자연스레 교통법규준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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