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창립대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와 양주시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여 양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 발생시 단체 간 구호활동의 중복이나 체계적 재난 대응 시스템 부재로 발생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민·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정보를 교류하고 기관 및 단체 간 역할을 분담해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네트워크는 양주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사회,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지부, 특전사지부 등 8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구축됐다.

2008.3.6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