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과 경찰관이 만나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호원분소에서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12월 까지 매 월 1회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을 담당하는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ㆍ진로특강, 멘토특강, 호신술,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범죄예방과 건전한 사회생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첫 만남에서는 경찰관 직업과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경찰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그 동안 경찰이 딱딱하고 괜히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에게 관심이 많고 친한 형처럼 조언도 많이 해주어 가까운 사람들처럼 느껴졌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의정부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을 대상으로 전용공간 운영(호원동 위치), 특성화 프로그램(데일리 학습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문화·체육 프로그램), 교육지원(검정고시, 복학·상급학교 진학), 자립취업지원(자격증취득, 직업체험, 취업연계), 건강증진(건강검진 지원, 금연프로그램, 보건·위생·안전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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