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회천발전협의회(회장 이흥규)가 9일 양주시 청담체육공원에서 '하천 살리기 민물고기 방류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952명과 회원 및 학부모 535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민물고기 방류체험을 통해 어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해 민물고기를 방류, 오렴된 하천의 정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방편으로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방류한 어종은 미꾸리 350kg, 붕어 15,000마리, 다슬기 50,000마리 등이다.

 

민물 어종은 청담천과 회암천, 덕계천, 신천, 비암천 등에 각각 나누어 방류했다.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김종길 양주시의원, 박경수 시의원, 원대식 경기도의원, 김정화 환경정화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했다.

 

민물고기 방류체험 행사는 양주지역사회에 친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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