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돕기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건을 이달부터 완화한다.

지난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업체당 2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특례보증지원사업의 보증추천 대상이 양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업체를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후 4개월이상 영업을 해온 업체로 규정해왔으나 이달부터 1개월 이상이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고 밝혔다.

총 보증규모는 출연금의 8배인 32억원으로 양주시가 추천한 소상공인이 개별업체당 2천만원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수 있다.

그동안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금융기관에서 자유롭게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의 예산을 출연해 128개 업체의 특례보증을 지원 해왔다.

소상공인 특레보증 대출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사업자등록증등을 구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특례보증 지원조건 완화등 보증지원을 확대해 서민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