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은 15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 단합을 촉구하고 나선다.
김영우 의원은 "지난 5월 20일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국제사회에서 지금까지 58개의 국가와 5개의 국제기구가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고있다"며 "우리 정부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46명의 국군장병을 잃은 피해 당사국인 우리는 조사결과발표 27일째인 오늘도 천안함 사건 발표결과를 놓고 갑론을박 논쟁만 하고 있다"며 "일부 시민단체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조사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며 유엔 안보리에 서한까지 보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영우 의원은 또 "우리나라의 외교가 국제사회에서 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서둘러 북한의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여야 공동의 국회 대북결의안 채택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에 북한은 천안함 도발을 일으켰다"며 "사죄는 못할망정 오히려 추가도발 위협을 하고 있다. 국가안보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을 때, 선진국과 후진국의 대응에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국은 외부의 심각한 위협에 맞서 국가와 국민의 의지를 우선적으로 결집하는 반면, 후진국은 그 화살을 내부로 돌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서로 다투기만 한다"며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국가안보에는 내편 네편이 있을 수 없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