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적성면 적암리 마을입구에서 28사단 신병교육대 입구까지 보도설치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군부대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적암리 보도설치는 다음 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며 사업비 6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적성면 적암리 마을의 경우 28사단 신병교육대가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보행로가 없어 지역주민, 학생, 군부대 방문객 등의 보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에 노출돼있어 보행로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28사단 신병교육대는 매월 4회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료인원은 1회당 약 1천200명으로 연간 6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적암리 지역주민과 28사단 신병교육대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도 설치를 위해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보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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