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송호송)에서는 9월 18일 백석파출소가 대수선(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양주시장(오현숙 부시장), 정덕영 시의원, 박경수 시의원, 조근욱 백석읍장 및 지역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백석파출소는 백석읍 36개리 약 28,000여 주민의 치안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지난 1991년 개소 이후 약 27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백석파출소는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직원 휴게실, 서고 등이 마련되어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원 사기진작 및 내부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송호송 서장은 “이번 백석파출소 리모델링 개소로 주민들께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는 양주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