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 당선자는 지난 10일 인터뷰를 통해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원칙과 공평을 시정 기준으로 삼고 시민지향적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선 소감은

변함없는 신뢰가 이루어낸 시민들의 승리라 생각한다.  더 겸손하고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  또 시민들에게 약속한 정책을 실천하겠다.

▶선거 승리요인은 뭐라보나

2년동안 열정과 노력이 선택을 받은 것이라 본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했고 시장실 문턱을 낮춘것이 재선요인이 된듯 하다.

▶선거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시정에 대한 발전 전략이나 정책공약이 아닌 사실이 아닌 부정적 선전으로 진실을 호도할때가 힘들었다.  결국 시민들이 판단해 줄거라 믿었고 그렇게 됐다.  뜻을 같이했던 시의원 후보들의 낙선은 서운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다.

▶시정운영 방향은

원칙과 공평을 내세운 시정을 펼치겠다. 기존의 인사를 검토해 개인의 능력과 조직에 맞게 합리적으로 시행하겠다.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

▶우선 추진할 공약 및 역점사업은

임기내에 산업단지를 서둘러 조성할 것이다. 지난 3월 및 5월에 극동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50만평 산업단지의 기공식을 올해안에 가질 계획이다.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양주~포천선 철도연장 사업등은 가장먼저 해결할 사항이다.  두가지 교통망구축사업은 김문수 경지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  특히 철도사업은 모든 역량을 투입해 의정부시·양주시와 함께 총력 공동대응 하겠다.  초등학교의 전면적 무상급식도 실시하겠다.  관광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400만평에 달하는 한탄강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 임기동안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실천할테니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