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반환공여지인 파주 캠프에드워드에 이화여대 파주캠퍼스가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어서 미군반환기지내 대학유치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 캠프 에드워드에 파주이화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 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파주 캠퍼스는 오는 2013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 연구, 산학협력, 국제협력 등을 위한 종합캠퍼스로 건립, 추진되고 있다.

이대 파주캠퍼스에서는 또 통일문제 및 DMZ의 발전과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대표 대학중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기도와 파주시는 반환공여지 발전 종합계획 반영을 비롯해 사업 시행자 지정, 도시계획 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지원했고 국방부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쳤다.

이와연계해 지난 11일 파주 임진각내 경기평화 센터에서 이대 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인 개미제국 탐험전을 개관하고 대학이전을 공식화 했다.

개미제국 탐험전은 지난 2006년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이 전시한 개미제국을 찾아서를 재구성한 전시회로 개미의 외부형태, 계급, 천적, 먹이등 개미를 관찰하고 개미집 및 개미표본을 살표볼 수 있는 전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착공이 가시화 됨에따라 경기북부 반환공여지에 추진하는 대학유치 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화여대 파주캠퍼스가 착공을 앞두면서 경기북부지역 반환공여지등 대학유치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