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에서는 수도권 근교에 위치하고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고양시 ‘개명산’ 110ha에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완료하고, 추가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월 21일(목)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 전문가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환경보전 기능에 맞는 공익림가꾸기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요 토론 내용은 공익림가꾸기(110ha) 사업 결과에 대한 토론, 추가 대상지 147ha에 대한 사업 적정성, 세부 사업방식에 대한 검토, 도시숲 및 등산로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공익림가꾸기란 숲의 기능별 특성을 고려한 숲가꾸기 사업종의 하나로 수원함양림, 생활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자연환경보전림, 산지재해방지림 등의 공익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숲의 기능별 특성에 맞게 도심권 천연림 관리방안으로의 모델숲을 조성하여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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