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이 논평을 내고 "졸속과 의회무시 일방적인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협약식 추진 멈출 것을 강력 촉구한다"는 25일 논평을 냈다.

 

더민주 대변인실은 "경기도의회는 지난 1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 체결 동의안’ 상정을 보류하면서 의회와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철저한 계획 속에 준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버스준공영제가 도민의 안전과 보편적인 교통복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렇기에 버스준공영제는 졸속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기본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주도면밀히 로드맵을 세운 후  착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졸속행정, 의회무시의 일방적 추진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른 책임은 경기도에 있음을 밝히고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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