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22일 부터 2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제2회 슬로라이프 국제 대회” 현장인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 진출, 행사장을 찾은 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근절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 인식개선을 위한  참여식 조사, 피켓 홍보 등 맞춤형 현장활동으로 전개하였다.

 

가정 내 폭력과 잘못된 훈육은 범죄행위라는 점을 명백히 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경찰서와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한마음가족상담소, 학교 등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7월 화도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슬로라이프 행사까지 세 번째 실시하고 있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유관기관별 성격에 맞는 특성화된 테마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가정캠페인은 10월에도 지역행사장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모든 사회의 기본 바탕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되며,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만큼 가정 내 폭력과 잘못된 훈육은 반드시 개선 되어야함을 강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 사회적 약자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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