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9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관내 군 부대 동원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후반기 동원지정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전시·사변 등 유사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하여, 병력동원소집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회의에서는 2017년도 동원지정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18년도에는 보다 정예화된 자원이 지정될 수 있는 보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유사시 병력동원소집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서 군과 병무청의 역할 및 분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회의 말미에서는 동원지정절차에 대한 전산 처리과정을 시연하고, 자세히 설명하여 일선 부대의 실무자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속적으로 수임군 및 관내 소집부내와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전시 등 유사시 신속․정확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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