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27일 신곡동 소재 ‘드림밸리 아파트’를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 아파트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하고 아파트 시설물 등에 대한 감시성, 접근통제, 경비인력 배치여부 등 25개 항목에 대해 총점의 80%이상인 경우 범죄예방 우수 아파트로 인증하게 된다.

 

인증패가 수여 된 ‘드림밸리 아파트’는 4월 1일 통합경비시스템을 구축, 아파트 내·외 방범용 CCTV 267대, 비상호출장치,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되었고 단지 내 종합상황실에는 경비업체 직원 10명이 상주하여 3조2교대,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추석 특별방범 기간을 맞아 관내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집중 진단·점검 한 결과 ‘드림밸리 아파트‘가 최우수점을 획득, 첫 번째 인증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진단·분석 결과에 요건을 갖추지 못한 아파트라도 관리자, 입주민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 의지가 있다면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시설 개선 후 재인증 절차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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