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편의를 위해 맞춤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22일에 연천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전곡 5일장날 장날 맞춤버스를 운행하고 마을단위행사 등 수요발생시 이용객 요청에 위해 수요맞춤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날 맞춤버스는 전곡 장날인 매월 4, 9, 14, 19, 24, 29일 노선별로 2회 추가 운행되고 수요맞춤버스는 운송업체의 예비차를 활용해 버스업체와 사전 예약으로 이동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또 주민 건의에 따라 전곡 양원리↔늘목, 간파리간 6㎞에 노선을 신설해 하루 3회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벽지지역에서 5일장 및 마을단위행사 등 수요에 맞춰 버스를 운행해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