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하패1리 (이장 신경섭)주민들이 지역에 알루미늄 공장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양주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주민들은 양주시가 알루미늄 공장 신설에 대해 승인한데 항의하며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운동에 나섰다.

공장신설반대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경섭)는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열고 공장신설 반대를 위해 시청 항의방문과 면담을 요청키로 한데 이어 지난 22일 위원장 등 주민대표가 양주시를 항의방문했다.

주민들은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에 따른 생활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장이 신설되면 각종 수목, 채소, 축산업 등에 피해가 발생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장 신설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 구체적 설명도 거치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주민들은 은현면에 현수막 12개를 게첩하고 반대를 알리고 있다.

공장 신설과 관련해 하패리 뿐아니라 동두천 상패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