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9월 28일 대여성 및 아동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의 효과적인 발굴과 지원, 그 심각성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심전심, 사회적 약자 발굴 이동치안상담소(이하 이‧발‧소)”를 경복대학교(남양주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이․발․소”프로젝트는 치안분야 국정과제 중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의 효과적인 이행과 치안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현장에 진출, 지역주민 대상별로 맞춤형 치안서비스(홍보․상담․지원 등)를 제공하는 이동형 거점 치안상담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5일에는 노인학대 근절을 테마로 관내 미용봉사단체(뷰티원 미용학원)와 협업하여 “참실버 케어센터”를 방문, 캠페인과 사전지문등록, 각종 상담 등의 현장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두 번째 활동으로 “이․발․소”현장 치안활동에서는 젠더폭력 특히, “성폭력 근절”을 테마로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봉사동아리(로타랙트) 회원 16명과 함께 캠퍼스 내 여성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불법촬영 신고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중앙 광장에는 홍보부스를 마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수칙 ․ 성범죄 발생 시 신고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호신용 전자호루라기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병행했다.

 

또 경찰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상담소를 운영, 성폭력 범죄 피해자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상담과 각종 민원접수를 실시하였다.

 

이동상담소는 민원인이 외부로부터 독립된 공간에서 안정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어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 하여 치안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안전한 남양주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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