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김광만)는 “전통시장도 살리GO, 이웃도 사랑하G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소외된 이웃들의 추석 장보기에 함께 나섰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27일, 대치4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가구에 추석 장보기를 지원하는 상품권 전달식이 있었다.

 

상품권 전달식 이후에는 이은재 국회의원과 박남순 강남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직원, 대치4동 주민센터 직원, 대치4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치4동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독거노인 10가구의 추석 장보기를 함께하여 마음까지 푸근한 한가위 인심이 느껴지는 행사가 되었다. 

 

이 행사는 계속된 불경기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도 돕고, 소외된 이웃도 돕자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는데, 대치4동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씩 총1,000만원이 지원되어, 민족 최대 명절에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독거노인 김00(여. 78세)님은 “일가친척 하나 없고, 형편도 녹녹치 않아 명절 음식은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추석 장을 넉넉히 봐주셔서 너무 고맙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1993년 현재 위치(테헤란로 선릉역 근처)에 개장하면서 매년 1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총300여회에 걸쳐 20억원을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하여 왔다.

 

김광만 지사장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작된 일이지만 이제는 사명감이 느껴진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의 각오를 대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