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청량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페스티벌 행사를 28∼29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만 3세에서 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아숲체험원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유아 및 교사,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유아숲체험원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숲놀이 체험, 숲속도서관, 자연물 만들기 등 총 5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즐거운 숲교육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숲교육 참여했던 교육기관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추억을 되새기는 한편, 일반 참여자들에게도 숲교육의 효과를 홍보하였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여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서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총 2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유아숲지도사가 상시적으로 배치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참가자 등 참여를 희망하는 사전신청을 통해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숲으로 가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장현 서울국유림소장은 “유아숲교육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유아숲교육의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상시적은 숲교육과 더불어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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