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발전 시민연합회와 의정부 민락 1·2·3지구 주민연대협의회(의정부 민락신도시 카페) 김재일 회장과 조치원 부회장이 17일 오전 의정부시청과 의정부동 문희상 의원 사무실 앞, 금오동 홍문종 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김 회장과 조 부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지역 개발 현안의 발빠른 속도를 요구하고 지역정치인의 분발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조 부회장은 ▲GTX 의정부 C노선 예비타당성 속히 통과 발표 ▲경기북도 신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의정부 유치 ▲법원, 검찰청 신청사 의정부 확정 ▲민락 BRT버스 조속 운영 ▲광역버스(민락~잠실행 신설, 양주(옥정)~의정부역~강남역 신설) ▲7호선 민락 KDI 조속히 통과 발표 등 시 현안사업을 촉구하는 현수막도 함께 들었다.

 

김재일 회장은 "의정부는 봉인가, 지역 정치인이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GTX B노선은 파주 지역구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KDI예타가 발표된다"며 "의정부 C노선은 정부에서 어떠한 언급도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7호선 민락역도 홍문종 의원님이 선거때 공약하고 당선된후 어떤 역할과 일과 업적이 있었냐"며 "무슨 역량을 발휘했는지 의문이고 답답하다"고 따져물었다.

 

김 회장은 또 "7호선 민락은 의정부시청과 경기도 안대로 추후 민락역이 설치될수있도록 민락으로 경유만 하자는것인데, KDI재검토로 사업이 지연되어 의정부와 경기북부 역차별이 심할 지경"이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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