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희정의 음악세상(대표 황희정)이 제3회 의정부 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황희정의 음악세상을 중심으로 구성돼있는 의정부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지휘자 김봉과 비올리스트 황대진의 협연으로 오는 10일 오후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마르티누의 광시곡-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베토벤교향곡 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55번 영웅 등이 연주된다.

지휘자 김봉은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서울음대를 나와 독일 데트몰트 음대를 거쳐 세계적 첼리스트 앙드레 나바라에게 사사했다.

KBS교향악단 수석대행을 시작으로 수년간 주요 교향악단 활동과 독주회, 협연을 하였고 경원대학교수,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 지금은 성남시립교향악단 음악 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비올리스트 황대진은 서울대학교 바이올린 전공 뒤 졸업후 비올라 전공으로 전향해 유학했고 전액 장학금으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국내외에 독주회, 협연과 서울시청소년 교향악단, 유림앙상블, 서울시 바로크 합주단, 서울챔버앙상블 등 수많은 실내악단에서 연주활동과 강의등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