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이 2017년 10월 19일(목) 경기남?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육아휴직 장려를 당부했다.

 

이명수 의원은 “경기남부경찰청 육아휴직 현황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7년 남성대상자의 경우 1.4%사용에 그쳤고, 여성대상자의 경우에도 33%만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저출산정책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도 함께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경찰업무의 특성상 육아휴직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안다”고 하면서, “동료업무량의 증가 및 특히 남성의 경우 ‘유난떤다’식의 직장분위기도 육아휴직 사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명수 의원은 “가정이 평안해야 업무집중도도 높아진다”면서, “육아휴직 사용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 및 장려대책을 마련하라”며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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