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김광만)는 지난 18일 강남구 대치4동 지역주민들의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말산업 공감투어”를 시행하였다.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경마아카데미(구. 원당종마목장)에서 진행된 말산업 공감투어에는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지역상생협의회 위원, 강남구 대치4동 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 회원 등 지역주민 30명과 마사회 선릉지사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공감투어는 경마아카데미에 대한 소개, 마방 등 시설 견학, 승마체험 및 왜건시승을 통한 경주로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 졌으며, 인근 서삼릉 역사문화탐방과 통일전망대 안보투어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경마아카데미는 1984년 11월 한국마사회 최초의 종마목장으로 운영 개시된 이래 2007년 종마목장 기능이 장수목장으로 이전된 후 현재는 기수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997년부터는 일반에 개방되며 드라마/영화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말산업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광만 지사장은 말산업 공감투어를 시행하는 기본 취지는 경마가 단순히 베팅으로만 이루진게 아니라 경주마의 생산-육성-경주출주-생산환류 과정, 마사회의 경주시행/마권발매 및 수익금 운영 그리고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와 같은 마필관계자 등이 한데 어우러져 돌아가는 하나의 산업으로서 국가재정기여 및 축산발전기여 등 국민경제에 대한 긍정적 부분을 알리면서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호 대치4동 주민자치위원장 겸 한국마사회 지역상생위원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선릉지사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체험과 말산업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말을 전하면서, 금번 말산업 공감투어를 통해 한국마사회와 말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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