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가 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및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늘(15일) 제1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하철 7호선 3개시 연장(의정부 양주 포천선)사업의 예비통과와 조기착공 건의문을 의원 전원이 참여해 채택할 예정이다.
윤양식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건의문에서 시의원들은 “경기북부 시민 모두가 7호선 북부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확정에 대해 장밋빛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반드시 사업 추진의 시급성 지역균형 발전요인 등 거시적인 안목으로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경기북부지역은 한강이남지역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외면당해 오다 최근 2기 신도시 개발 열풍을 타고 도시광역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광역철도 계획은 배제된 채 그동안 미뤄왔던 도로개설에만 치우치고 전철 역세권 토지이용 계획이 없는 기형도시를 형성하고 있다”며 “특히 의정부시는 수도권중북부 요충지로 통과 교통량과 관광수요증가로 만성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고 제기했다.
이어 “그 대책으로 추진되는 우회로도나 노선버스 증편 등은 한계 시점에 달해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사업 건설을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며 “7호선이 연장되면 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불균형 개발도 크게 완화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로 반세기 이상 각종 규제로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촉구한다”며 “전구간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경우 포천시 송우택지지구 구간까지 우선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6일 의정부, 양주, 포천 3개 지역 시장이 의정부시청에 모여 7호선 3개시 연장에 대한 예타 통과 및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의원 차원에서는 의정부시의회가 첫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정부 기재부 및 국토해양부, 경기도지사, 해당지역 국회의원,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