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자전거·오토바이 순찰’ 활동 우수 경찰관들에게 표창과 자전거 등 부상품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경찰서장, 각 과장, 지·파출소장,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자전거·오토바이 순찰로 주민소통 활성화와 범인검거 우수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자전거 순찰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등을 부상품으로 수여하였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활성화하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자전거 순찰 우수파출소로 금곡·별내파출소, 화도지구대 총 3개 지역관서가 우수활동 관서로 선정되었다.

 

자전거‧오토바이 순찰은 골목길이 많아 차량순찰이 어렵고 절도 등 범죄발생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순찰Zone’ 선정, 주민접촉의 면을 확대하고 문안순찰‧방범진단을 실시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남양주경찰서는 ‘통장과 함께하는 통통순찰’, 주민요구를 반영한 ‘주민밀착 탄력순찰’ 등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실질적인 공동체 치안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자전거 순찰 중 절도범 등 검거와 산책로에 토사가 흘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금곡동 주민 박모씨는 “동네가 골목길이 많아서 순찰차는 좁은 골목길까지 못 들어왔는데 자전거‧오토바이 순찰로 골목길 구석구석 경찰관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것 같아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골목길 구석구석 범죄예방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전거‧오토바이 순찰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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