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김광만)가 강남구에서 주관하는 '2017 강남구민의 상'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기부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은 지난 11월 2일 11시에 강남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종구 국회의원과 신연희 구청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각 수상자들의 활동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방영하는 한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통해 서로를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선릉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선릉지사는 1993년 대치4동에 개설된 이래 지역사회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 그리고 장애인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강남구민의 상 시상은 19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가 26회째로서 아름다운 기부상/용감한 구민상/장한 어머니상/효행상/봉사상/모범 청소년상/모범 납세상/통일안보상 등 총 13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2017년 강남구민의 상은 지난 8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강남구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공적이 현저한 8개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만 선릉지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1993년 선릉지사 개설이후 24년간 해온 사회공헌사업이 처음에는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일이지만 이제는 사명감이 느껴진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자로서의 역할을 보다 더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