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제이제이케터링(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2일 장애인 의무고용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작업장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표준작업장 설립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은 장애인취업 및 고용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제이제이케터링(주)는 기술 및 자본투자를 통해 오는 2011년 2월까지 친환경 식물수직농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친환경 식물수직농장에는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35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채소류 재배, 식자재 가공을 위한 표준작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 새로운 장애인 고용 의무이행 방안을 제시하고 중증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업과 장애인, 사회 모두 이로운 상생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작업장이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면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기업에게는 장애인을 고용할수 있게하는 대안이고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수 있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