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치아연맹 발대식·창립총회가 8일에 오후 2시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경호)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보치아연맹 없이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조모임으로 매주 연습경기를 진행해 왔다.

 

따라서 연습 장소 대관이나 외부 경기 출전 지원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발대식은 창립총회를 겸해 진행했다.

 

초대회장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박춘섭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또 이사 5인과 감사 2인을 함께 위촉했다.

 

박춘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는 보치아를 잘 몰랐는데 회장직을 요청받고 수락하면서 보치아라는 종목이 중증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종목 가운데 몇 안되는 종목이란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열심히 의정부지역 보치아 종목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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