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선5기 출범과 발맞춰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실무담당(7급 이하)자 520명을 13개 기수로 나눠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 건설을 위한 핵심가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핵심가치는 조직의 근본적인 신념이며, 원칙이자 문화의 근본으로 조직의 비전을 달성하는 원천이다.

또 구성원의 행동을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기준이 된다. 

양주시가 추구하는 5가지 핵심가치는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는 '시민행복', 양주시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갖자는 '양주사랑', 상호이해와 협력하자는 '상호존중', 한결같은 자세로 믿음직한 공직자가 되자는 '무한신뢰', 열정과 몰입으로 도전하자는 '프로의식'으로 구성됐다.

핵심가치는 양주시 4대 부시장을 역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유정인 원장의 주최로 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교육컨설팅을 통하여 개발됐다.

양주시는 이번 핵심가치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가치와 존재의 이유, 목적가치인 시민행복에 대한 개인 또는 조직의 실천전략(Action Plan)을 도출해 민선5기 양주비전인 '매력적인 자족도시'와 3대전략목표인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CEO특강을 통해 "공직자는 시민을 지금보다 더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야겠다고 끊임없이 성찰할 때 비전과 전략목표도 달성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양주시가 변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