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시흥시위원회(위원장 정도영)와 안산시위원회(위원장 김병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의당 경기도당이 주관하는 촛불혁명 1주년을 맞아 당내 명사를 초청하여 대중 강연회를 연다.

 

이번 대중강연은 박원석 전 의원을 초빙해 오는 11월 14일 오후 8시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68(단원구 초지동 690-3), 201호에서 ‘나는 왜 정의당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료는 무료다.

 

한편, 연사로 나선 박원석 전 의원은 작년 2월 25일 ‘테러방지법’(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에 세 번째 발언자로 참가하여 9시간 29분의 발언 기록을 세웠던 박원석은 참여연대협동사무처장, 제19대 정의당 국회의원을 거쳐 얼마 전까지는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김병철 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촛불시민혁명 1주년을 맞아 민주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적폐 청산, 민생 문제, 한반도 위기 극복 등 남아있는 당면 과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의당 시흥시위원회 정도영 위원장은 “당원, 시민들과 함께 촛불시민혁명 이후 당원과 시민이 바라는 정의당의 역할과 과제 대해 이야기해보면서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